대전 갈마동 맛집 '무야' 한식펍

오오랜만에 대전나들이를 나가게 되었다

날짜 잡는 날 부터 친구가 꼭 가자며 알려준 한식펍

갈마동 '무야'

 

위치는 아래와 같다

둔여 바로 옆에있음!

 

옛날에 저기 살았어서

아주 지리가 빠삭하기 때문에 찾기도 쉽고 좋았다

 

오픈이 5시30분인데

5시40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금이라 그런지(?) 자리가 꽤 차있었다

우리 앉고 얼마 안있다가 만석!

 

도원결의를 주문했는데

도수가 15이고 약간 이프로를 탄 소주느낌?

복숭아 향이 역하지 않게 입을 감싸준다

 

여성여성한 감성의 잔을 주고

옆테이블을 보니 막걸리 잔도 아주 예쁜걸 줬다

나중엔 맥걸리 먹어보고싶음

 

 

제일 먹어보고싶었더

연어롤 ㅠㅠ

연어 너무 맛있고 좋다!! 친구랑 연어롤 먹고 기분이 좋아졌다

 

아주 맘에 들었다

은근히 밥도 많이들어서 연어롤만 먹어도 배가 아주 불렀다

그러나

차슈구이도 먹어야해

 

 

 

원래 잘 모르는 곳 가면 제일 위에있는 메뉴가

대표메뉴라고 하길래

맨 위에있는 차슈구이를 주문했다

 

특이하게 실비김치가 같이나오는데

차슈구이가 약간 달달하기 때문에 물리지 않게

매운 김치를 같이 준게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본ㄷr..

생각보다 맛있었고

아주 맘에 들었다! 메뉴가 좀 오래걸리긴 했는데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었다

근데 웨이팅 까지 해가면서 먹을정돈 아니규,,!?

 

오랜만에 콧바람쐬서 기분이가 좋았다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ㅎㅎ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