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콰이에서 먹고
2차로 원래 가려던 곳이 만석이라
친구네 집 근처 와시리로 발길을 돌렸다
웨이팅이 꽤 있었는데
우리는 2명이라 2명자리가 금방나와
도착하자마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
생각보다 내부도 넓고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매우매우 좋았다
많이 시끄럽지도않고
그렇다고 아주 조용하지도 않은
그런 편안한 분위기였다
괜히 천장의 샹들리에도 한번 찍어보고 ㅎㅎ
우리가 처음 주문한건
원래 가려던 술집에서 주문하려고 했었던
바지락술찜!
바지락 술찜은 버너위에 올라있는것만 먹어봤는데
이렇게 다 끓여서 주시는건 처음이었다
조개 종류다 꽤 들어있고
홍합이 아주 알차게 들어있었다
바게트빵도 함께 주시는데
국물을 적셔 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먹다가
부족해서 더 시킨 해물 토마토 스튜!
너무 조개조개한 것만 먹어서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매콤하니 국물 떠먹는게 참 맛있었다
여기는 후토마키가 가장 유명하다고 했는데
집에 가는길에 포장하기로하고
해물 토마토 스튜를 먹었다
그리고 대망의
친구에게 주려고 준비한 결혼선물
내 친구가 결혼을 한다니ㅜㅜ
상견례 소식을 듣자마자 준비해서 깜짝 서프라이즈로 주고싶었다
요 선물 때문에
조명이 조금 어두운 분위기의 가게를 원했는데
그걸 와시리가 꽉꽉 만족시켜줬다
너무너무 좋아해주는 친구에게 고맙고
앞으로의 모든 길이 다 행복만 했으면 좋겠는 바램을 담았다!
늘 지금처럼, 지금보다 더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다 ㅎㅎ
우리 모두 행복하자!
그리고 친구가 집 가는길에
사서 들려보내준 후토마키
5알은 포장이 안되고 10알부터 포장이 된다고 하여
10알을 포장해왔다
회도 신선하고 내용물도 실해서
왜 후토마키 맛집인지 알겠더라!
잘 먹었습니다!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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