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니랑 오랜만에 죙일 데이트했다
아침에 운동하고 시간 잘 못 체크해서
용산역에서 오마니 만나 아이파크몰로 고고싕
낮부터 네일아트 바꾸고 헤어샵가서 펌도하고 자르고 난리였다!
머리 끝나고보니 저녁먹을시간이라
숙대입구에서 소갈빗살을 먹기로 결정
위치는 다음과 같다
근처에 남영돈이 있어서 그런가
인기가 별로 없어보이는 효과가(?) 있음
후기들보면 줄서서 먹는다고했는데
남영돈은 여전히 줄이 길지만 여기는 아무도 기다리지 않고있었다
의아함..
너모 추웠기에 호다닥 들어가서
사장님께서 안내해주시는 자리에 앉아 소갈비살 1kg를 시켰다
500g 시키려고했는데
둘이서 1kg 먹는다고 하시길래 주문함
메뉴판은 요래생김
원래는 항정상 가브리살을 먹으려고했는데
주변 테이블과 후기들이 다들 소갈비살을 먹길래
소갈비살 생/양념 반반으로 주문했다!
밑반찬은 요롷게 주시고
다 먹고나면 파채 제외하고는 모두 셀프로 이용!
주문하고 나면
이렇게 불을 넣어주시는데
밖에서 숯을 달궈서 오는게 아니라
가스불로 숯을 지피는 형식이라 숯불향이 강하진 않다
아쉽..
주문한 소갈비살 1kg
생 반 양념 반
구울땐 무조건 생부터 먼저 먹어야 한다
이유는 양념 간이 세기때문!
후반 양반도 아니고ㅎㅎㅎㅎ
자태가 매우 귀엽
배가 너무 고프기도했고
고기라면 나는 다 좋아하기 때문에 얼른얼른 구워먹었다
굳이 평가를 하자면
양념은 너무 달고 느끼해서 몇 점 먹자마자 물렸다ㅠ
내 입맛이 이상한가
다음에 가게된다면 양념은 안시킬거같음 (지극히 개인적 입맛)
남영돈 안간지 오래되었는데
조만간 남영돈가서 항정살이나 먹어야겠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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